인구: 60만명 수도: 파라마리보(Paramaribo)
기독교인: 26만명
종교: 힌두교(27%), 기독교(25%), 가톨릭(23%), 이슬람(20%) 등
한국과의 관계: 1975.11.28에 수교하였고, 현재 약 52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기도제목
1. 수리남이 겪은 쿠데타로 인한 사회적 혼란, 인종간의 분열, 마약 범죄의 고리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정의와 복음이 전해져 화해와 치유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수리남은 1975년 네델란드에서 독립했습니다. 사회주의 군사 독재 정권이 통치한 이후(1980~1987년), 쿠데타와 선거 실패가 이어지다가 1994년에 이르러 민주 정부와 평화를 보장하는 조약이 맺어졌습니다. 그 후 2010년에 전 군부 독재자가 다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처럼 수리남은 독립 이후 여러 해 동안 혼란을 겪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도덕과 윤리의 혼란을 겪었습니다. 인종과 종교가 수리남 국민을 여전히 분열시키고 있고, 이런 양극화는 수리남의 정치·사회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강력한 범죄의 고리가 존재하여 마약 밀매와 금 밀수가 횡행하며, 이 고리를 끊을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신생 국가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지도자가 나타나도록 기도해주세요.
2. 수리남의 아메리카 원주민 교회가 일시적인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기 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메리카 원주민 집단은 대다수 집단에 기독교인이 존재합니다. 와야나족, 아쿠리오족, 트리오족에서는 집단 회심의 거센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다르부족 교회들은 과거의 악한 관습이나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려는 강한 유혹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카리브해 연안 지역과 아라와크 지역에 거주하는 집단에게 전도가 시급합니다. 자바족은 명목상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무슬림입니다. 자바족 젊은 세대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종족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수리남 자바어 신약 성경이 출간되었고, 구약 성경도 뒤이어 완성될 예정입니다.
3. 수리남에 이주하여 살아가는 인도인 공동체와 중국인 공동체들이 예배할 수 있는 예배처소가 세워지고, 이민 교회들을 통해 복음 증거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인도인 이민 공동체에 신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월드팀과 한 힌두스탄 단체가 협력하여 모든 힌두스탄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교회를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에서 인도인 공동체에 전도의 노력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인도인 공동체에 속한 무슬림을 대상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단체는 없습니다. 수리남에 거주하는 중국인은 대부분 중국 남부 해안 지방 출신으로, 수리남의 중국인 이민교회는 다른 지역 중국인 교회나 선교단체와 연합하여 수리남 중국인에게 복음을 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민 교회들을 통해 복음 증거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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